네가 스위치를 켜는 순간, 어딘가에선 석탄이 타고 원자로가 돈다. 탄소도 줄이고 정전도 막을 전력, 오늘은 네가 직접 짜본다. 발전원(화석·원자력·재생) 비중을 조절해 탄소배출·전기요금·공급안정성·안전성 4지표의 트레이드오프를 풀고, 2050 탄소중립 + 안정공급을 동시에 달성하자.
에너지 전환은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화석연료(석탄·가스) 중심의 전력 생산을, 저탄소 전원(재생에너지·원자력)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. 핵심은 발전원 믹스(mix), 즉 전기를 어떤 발전원으로 얼마씩 만들지의 조합이다.
그래서 탄소 ↓ · 요금 ↓ · 안정 ↑ · 안전 ↑ 네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완벽한 발전원은 없다. 한쪽에 몰빵하면 반드시 다른 지표가 무너진다. 발전원을 영리하게 조합해야 한다.
여기가 오늘 밤 전국의 전기를 책임질 관제실. 슬라이더를 밀 때마다 합은 항상 100%로 다시 맞춰지고, 탄소·요금·안정·안전 4지표 계기판과 도넛이 곧바로 요동친다. 임무는 하나 — 탄소 ≤20 · 안정 ≥60 동시 달성!
관제실로 긴급 상황 6건이 들어온다. 폭염·정세 불안·주민 반발까지 — 발전원의 장단점·트레이드오프·에너지 안보·정의로운 전환을 근거로 관제사의 결정을 내려보자. (선택마다 0~2점)